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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6 독서/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2012.03.13 얌마 도완득~

독서/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책 읽기 2012.03.16 20:36
> 책을 선택한 이유
>> 어느날 갑작스럽게 미시/거시 경제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그러다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찾아보니 왠 대학 전공책 같은 것만 즐비해져서 조금 쉬운 책을 찾아보자 하며 경제 카테고리를 뒤지시 시작했다. 거기서 이 책을 발견했다. 왜 그들이 굶주리는지, 그리고 무엇이 그들을 굶주리게 하는지 궁금해졌다.

> 무엇을 느꼈나
>> 경제에 대한 지식에 갈증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경제라곤 수학에서 배운 사칙 연산과 돈이 돈을 벌어 드리는 현실 경제 밖에 모른다. 그런데 기아라는 경제랑 밀접한 관계에 놀라 경제에 대한 지식 탐구가 커졌다. 마치 세계의 불편한 진실을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각자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이기적인 국가, 선량하게 포장된 선진국들의 뒷모습들, 그리고 이익을 위해 어떤 일이든 서슴치 않는 초국적인 세계 기업들..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우리 나라에서도 농식물 값의 폭락을 막기위해 동물을 죽이기도, 논/밭을 뒤엎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을 왜 가난한 나라에 제공할 수 없는 걸까?? 단순히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잉여 생산품들을 가난한 나라에 넘겨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텐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단순한 생각을 나라들 간의 정책과 기업들때문에 실제 수행하기란 많은 무리가 따른다.

신자유주의,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모든 것들이 이상적으로 돌아간다는 자유주의를 좀 더 발전 시킨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돈 많은 자들의 기득권을 좀 더 보호하기 위한 변명들이 아닐까??

어쨌든 가난 한 자들이 왜 그러한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내 자신도 바껴야겠다.
tags : 감상,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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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 도완득~

책 읽기 2012.03.13 19:49


영화를 통해서 완득이를 처음 접했다. 매번 소설이 영화화한 작품들을 책을 먼저 접하고 영화를 보며 영화 왜이렇게 만든거야? 하며 실망하곤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었다. 

책과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하나다.

보기 쉽네! 읽기 쉽네!

말그대로 쉽다. 조금 불우한(??) 가정을 가진 완득이라는 아이를 중심으로 담임 선생님 똥주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진 작품이다. 일단 책이 얇아서 편하다. 그리고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다 보니 작품이 어떻게 각색되었는지를 생각할 수 있고 비교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유명한 소설을 영화화하다 보면 소설의 디테일을 따라가지 못해 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완득이라는 영화는 소설을 잘 따라가 주어서 재미있게 보고 읽었던 것 같다.

아버지의 장애, 사정이 어려운 나라에서 오신 어머니, 그리고 가난에서 찾아낸 완득이의 행복... 
작은 행복들을 책에서 보니... 내가 찾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는다. 


tags : 완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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