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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게으름을 이겨내자.

자기계발 책을 탐독하면서 작년과 올해의 모습이 다르지 않은 많은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아무 것도 하지 않고서 무엇인가 변화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일단 노를 저어보라. 그리고 움직이는 배 안에서 무엇을 더 할 것인지 무엇을 바꾸어 나갈 것인 지 고민하라.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고민 속에 파 묻혀 있기 보다 고민과 정면 대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블로그 중에 '이영곤의 작은 공간'에서 글을 읽으며 문득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에 내가 모르는 일이 있을때 누군가에게 기대어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지는 않았나?
자신의 능력을 높이려는 생각만 가지고 있지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였나?
....

신년이 되면 자기 계획을 세우고 그리고 작심삼일! 그 계획을 실천하지 못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내 자신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올해 대학을 졸업하면서 07년 9월부터 취업의 문을 두드린지 5개월이 다 되어간다.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으레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평소에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지내다 보니 무뎌딘 자신을 취업이라는 현실 속에서 발견했을때의 그 당혹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이튼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내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면서 영어공부, 전공공부, 그리고 대인 관계부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리라 생각하면서 지내왔다. 하지만 냉정히 평가해보면 세 가지 중에 제대로 해낸것은 하나도 없다. 항상 어떻게 공부해야지, 무슨 책을 볼까 하다가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이다. 이러한 생활들이 위에 블로그 글을 읽으며 뜨끔했던 부분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안고서 무엇인가 변화되기를 기대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솔직히 말하자면 내 생활 신조도.. 생각하기 전이 먼저 실천하자 이다. 그냥 머리 속으로 그 과정을 생각하면서 시간을 버리지 말고 먼저 행동하면서 잘못된 부분은 고쳐나가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5개월을 보면 참 바보같은 생활을 했던 것이 아닐까 한다. 자신의 게으름만이 원일일까?? 그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이제 다시 반성하면서 기억하자. 자신의 게으름은 평생 발전하지 않는 어리숙한 모습만 남길 뿐이니까...

항상 당당할수 있는 그 열정... 하나씩 이루어 나갈테다...


일단 글쓰기 연습먼저.. 해야 겠다.. ㅋㅋ 하나씩 하나씩 내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