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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결혼

하나 .. 둘 .. 셋 .. 
어느샌가 나도 주위에 결혼을 하는 사람이 많아 지는 나이가 됐다. 

오늘.. 내일도.. 결혼식이 있다.
축의금을 내는 것보다 내 마음 속의 짐을 하나씩 얻어가는 느낌이다. 
축의금 내고, 결혼이라는 짐을 한개씩 가져가는 느낌이랄까!? 

친한.. 아니 옆에 왠지 계속 있을 것 같은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면, 그 사람과 나와의 거리는 갑자기 곱절은 멀어진다. 
이상하지? 나와 그들은 어떠한 줄도 없는데 말이다. 

그냥 아는 사이?

내가 있는 세계와 그들이 있는 세계가 .. 확실히 다르겠지? 



나도 이 사진 처럼 손가락 꼬옥 걸며 행복해지는 순간이 올때를 기다려야지.